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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울아비 스틱 개조

하드웨어 개조

by made人PotA 2011. 1. 11.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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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휴대용게임기인 GP2X-F100에 연결할려고 샀던 조이스틱인데 권호전용?으로 나와서 조이스틱이 아닌 키보드에 대응하도록 만들어져 있다. 그래서 F100에는 사용을 못하고 장장 4년여간 장롱위에서 숙성된 레어급 조이스틱;; 그때 저렴하다고 뽐뿌질러서 몇명 같이 질렀는데.. 죄송 ㅡ.ㅡㅋ
엊그제 갑자기 애뮬게임이 땡겨서 기왕이면 오락실형 조이스틱으로 실감나게 해볼까하고 pc에 연결했는데 이게 그냥 싸울아비용 키맵핑 프로그램은 작동을 하지 않았다. OTL
권호전용으로 사용하도록 내부구조를 만들어놨는지 기본 키맵핑이 이리저리 뒤죽박죽으로 되어있어서 방향키 등 모든 키가 다 이리저리 얽혀있는 식이었다.
그래서 아쉬워하다가 마침 또 안쓰고 숙성중인 사이복스 조이스틱이 생각나서 둘의 교배를 계획하게 되었다.
인두질은 몇년에 한번 할까말까 한지라 엄청난 노가다와 시행착오를 거쳐 드디어 완성.
중간과정을 촬영하지않아 다 마치고나서야 몇장면 찍어보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케이블 가닥이 많이 필요해서 숙성중인;;(양조장도아니고;) 렌케이블을 잘라 사용.
8가닥씩 들었는데도 워낙 연결할게 많아 3가닥을 써서 총 24가닥. 그중에 4개는 남았으니 20가닥을 사용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약간 근접촬영
날림으로 납땜하고 떨어지지않도록 스카치테잎으로 고정해놨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어머나 야해라! 생살을 보이는 사이복스.
접점 찾느라고 여기저기 연결해보다가 연기도 나고 인식불능도 몇번 됐었는데 고장 안나고 그냥 잘됨 ㅋ

사용자 삽입 이미지
권호 조이스틱 상판에 멋진 프린팅.
하지만 껍데기일뿐 실제 작동은 사이복스 조이스틱-0-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열악한 작업환경.;
휴대용으로 샀다가 마눌전용 PC로 용도변경된 p1610과 이전 직장에서 연구소 이사갈때 담당자 살살 꼬셔 받아(뺏어;)낸 고급인두기 그리고 여기저기 널부러진 부속품등등..

사용자 삽입 이미지
마지막으로 과감히 껍질을 벗고 권호스틱안으로 잠입하는 희생을 불사한 사이복스 조이스틱의 잔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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